'아랑사또전' 신민아, 새옷 입고 수심 가득..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8.20 09:15 / 조회 : 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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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의 기억실조증 귀신 아랑(신민아 분)의 죽기 전 본명이 이서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신민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공개된 사진에는 생전 정혼자였던 주왈(연우진 분)을 보고 미친듯이 심장이 뛰었던 아랑이 은오(이준기 분)가 마련해 준 새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슬픔이 가득해 보이는 아랑의 모습과 은오의 모습이 궁금증을 갖게 한다.

'아랑사또전'은 '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3회부터 미스터리의 중심을 향해 본격적으로 다가서는 이들에게 펼쳐질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이서림의 시신이 마침내 발견되면서 새 국면을 맞게 될 예정이다. 은오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아랑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한편 이를 통해 어머니의 행방을 좇게 된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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