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연, '불후' 이어 '도전1000곡' 우승 '늦깎이 돌풍'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8.26 10:41 / 조회 : 3732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차지연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우승한 데 이어 26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1000곡'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차지연은 25일 오후와 26일 오전 주요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는 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빼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임에도 아직까지 낯선 인물이라 그가 누군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컸다.

1982년생인 차지연은 지난해 5월 MBC '나는 가수다'에 임재범과 함께 무대에 올라 처음으로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당시 임재범이 선보인 남진의 '빈잔' 무대에서 코러스로 등장, 열창했다. 이후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차지연은 외할아버지가 국악관련 인간문화재이고, 할머니는 판소리 명창 등 국악집안 출신이다. 차지연 역시 국악을 바탕으로 한 창법을 구사하고 있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 '선덕여왕 '엄마를 부탁해'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스타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서편제'로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