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2' PD "심사위원 장혜진, 대중소통 기대"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9.12 13:51 / 조회 : 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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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가수 장혜진이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밴드서바이벌 톱밴드2(이하 '톱밴드2') 생방송 경연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KBS 김광필 프로듀서(PD)는 12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생방송 경연이 중요한 만큼 심사위원 선정에 고민을 거듭했다"며 "실력과 대중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고루 겸비 장혜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심사위원이 전부 밴드 전문이라 대중과의 소통, 이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했다. 장혜진이 한양여대에서 실용음악 학과장으로 활약하기에 여러모로 더욱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김광필 프로듀서는 "장혜진이 생각보다 말솜씨도 뛰어나 공정한 심사와 함께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톱밴드2'는 생방송 경연 심사위원으로 장혜진을 비롯해 베이시스트 송홍섭, 가수 김종서, 기타리스트 김세황, 시즌1에서 톡식을 우승으로 이끈 정원영이 포함된다.


제작진은 장혜진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은 '톱밴드'와 시즌1과 2를 함께한 이력이 있기에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안다고 판단,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생방송 심사위원들이 결정되면서 경연 시스템도 갖춰졌다. 8강전은 심사위원 점수 500점(50%)과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 500점(50%)을 합산해 평가한다.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는 중복은 불가하며 다중투표는 가능하다.

조는 2조로 나뉘게 되며 밴드들은 이미 대진표 작성을 위한 추첨에 참여했다. 몽니, 장미여관, 악퉁, 트랜스픽션이 한 조가 됐다. '톱밴드2'의 대세로 떠오른 장미여관과 패자부활전으로 기사회생한 트랜스픽션이 속해 치열한 접전을 예고한다.

다른 조는 피터팬콤플렉스, 슈퍼키드, 로맨틱펀치, 피아가 속한다. 축하무대로 밴드 부활(김태원 체제민 서재혁 정동하)이 참여한다.

한편 '톱밴드2'는 오는 10월 13일 결승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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