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주진모, '마의' 출연..조승우 스승役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9.13 09:46 / 조회 : 3445
  • 글자크기조절
image
ⓒ제공=MBC


연기파 배우 주진모(54)가 드라마 '마의'에서 조승우의 스승 역할로 출연한다.

13일 MBC에 따르면 주진모는 MBC 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극중 백광현(조승우 분)의 스승이자 3대 의성으로 손꼽히는 인물 사암도인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암도인은 의학적 지식이 심오하며, 인체의 장기와 해부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인물로 어의의 자리에 오르는 백광현을 마지막 제자로 거두어 그에게 의학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한다.

주진모는 "드라마 속에서 처음으로 그려지는 사암도인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 좋은 연기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주진모는 영화 '도둑들', '의뢰인', 거북이 달린다' 등 스크린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해왔으며 주진모의 TV드라마 사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의'는 미천한 신분의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어의(御醫)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 드라마로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연출한 이병훈 감독과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김창완 등이 총출동한다. 오는 10월 초 방송 예정.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