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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
신민아가 생전 자신의 일기를 읽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연우진에 대한 마음을 굳혀가 이준기를 슬프게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정대윤)에서 아랑(신민아 분)은 생전 자신이었던 이서림의 일기를 읽으며 과거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아랑은 일기를 읽고 "도령(연우진 분)에게 한 눈에 반해 바로 혼담을 넣었더라고, 많이 좋아했던 모양이야"라고 은오(이준기 분)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에 은오는 "전에 네가 '이서림은 이서림이고 나는 나다'라고 했던 말 말이야, 말이 안된다고 했었는데 그게 되는 말이었으면 좋겠다"며 아랑에게 간접적으로 불안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나 아랑은 "어서 가서 자시오, 난 먼저 가겠소"라며 은오의 말을 회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랑이 은오에게 귀신 스파이를 구해주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