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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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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가수 싸이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싸이는 20일(현지시간) 미국 CNN인터뷰를 통해 "한국 국민들이 저를 여러 번 용서해 줘서 이런 시간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I have this time. I have this chance. Because they forgive me several times)"고 말했다.
싸이는 이어 "다시 한 번 모든 한국 국민들에게 감사합니다(So once again big shout-out to all people in Korea. Because they allow me to do this)"고 덧붙였다.
또 싸이는 CNN 측에 고마움도 전했다. 싸이는 "세계에 나를 소개해준 첫 방송이었다(CNN was the first program to broadcast my music video)"고 전했다. CNN은 지난달 2일 세계 유력 방송사로는 처음으로 '강남스타일'을 소개했다. 방송이 나간 후 1달 만에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억 건을 넘어서며 돌풍을 예고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9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11위를 차지했다. 또한 싸이는 전 세계 20여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1~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아이 하트 라디오 뮤직(iHeartRadio Music) 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