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발라드 열풍 잇는다..4년만 단독 컴백·콘서트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0.09 08:47 / 조회 :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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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발라드 가수 이기찬이 4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기찬 측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이기찬이 새 앨범을 발표하고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며 "새 앨범엔 2곡의 신곡이 수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새 앨범 및 드라마 OST 작업에 몰두했던 이기찬이 정식 새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4년 만이다. 새 앨범에는 데뷔곡 '플리즈'(Please)도 새롭게 편곡돼 수록되며 한국과 일본에 동시 공개될 계획이다.

이기찬은 컴백과 동시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그는 오는 11월10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불롬에서 콘서트 'Convince Myself'를 열고 '미인' '감기'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등 히트곡 무대와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기찬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드라마 OST로 팬들과 만나왔다. '해를 품은 달' OST '아니기를', '유령' OST '어떻게', '아랑사또전' OST '외쳐본다' 등을 발표했다.


최근 나얼 서인국 허각 백아연 휘성 등 발라드 가수들의 신곡이 음원차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기찬의 발라드 역시 가요 팬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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