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볼륨 DJ 1주년 팬들에 친필편지 '훈훈'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2.11.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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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유인나가 팬들에게 손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유인나는 8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 편지 썼어요. 글씨가 엉망이라 알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보기 편하게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이게 최선이에요. 여러분 잘자요. 나도 잠깐 잘게요. 수험생 여러분 따뜻하게 입고 아침 먹고 씩씩하게 출발해요! 세상은 니꺼야! 겁먹을 필요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인나가 진행 중인 KBS 2FM '볼륨을 높여요' 1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이다. 공개된 편지에는 "차근 차근 손편지들을 읽다 보니 새벽 4시가 넘었네요. 고마운 마음에 무작정 답장을 씁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픈 지난날을 말해준 익명의 남자' 등 팬들의 이름과 사연을 한명씩 거론하며 정성스러운 답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인나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고마운 여러분 오늘 이 종이에 다 담지 못하지만 마음속에 다 있어요. '나는 없겠지?' 하지 말아요. 진짜 다 있어요"라며 모두를 향한 감사의 인사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글씨가 너무 예쁘다", "직접 하나씩 답해주는 마음이 보기 좋다", "너무 훈훈하다", "더욱 팬이 될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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