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1' PD "강예빈 등장만으로 파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11.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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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홍봉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의 연출 박준화PD가 강예빈의 등장에 기대감을 높였다.

박준화PD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이하 '막영애11')의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시즌 역시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공감대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게 기본 의도다"고 밝혔다.


박준화PD는 이 자리에서 "강예빈 같은 사람이 제 주변에 있다면, '늑대소년' 같이 그녀만 바라보게 될 것 같다"며 "강예빈이 '막영애11'에 등장하는 것만으로 파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예빈이 생각했던 것보다 털털하고 착했다"며 "그런 모습이 이번 시즌에서 시청자들에게 드러날 것 같다"고 전했다.

강예빈은 '막영애11'을 통해 연기자로 첫 데뷔한다. 그는 이 작품에서 영애 회사의 경리로 등장한다.


한편 '막영애11'은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한 '막영애'의 11번째 시즌이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30대 노처녀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직장상사와의 관계, 사내연애, 해고 등 현실에서 있을 법한 직장생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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