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곽정욱부터 김영춘까지..신예★ 총출동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1.26 14:12 / 조회 : 5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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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 곽정욱, 전수진, 이이경, 최창엽, 김영춘 <사진=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2의 장혁, 배두나를 꿈꾸는 신예스타들이 12월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 연출 이민홍 이응복)에 신인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학교'는 시즌1에서 4까지 배우 장혁, 임수정, 공유, 하지원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던 작품이다. 이번 '학교 2013' 역시 참신한 매력으로 무장한 곽정욱, 전수진, 김영춘, 이이경이 출연한다.

곽정욱은 SBS '야인시대' 김두한 아역으로 데뷔한 15년차 배우다. 그는 극중 기존 일진짱 오정호 역을 맡았다.

이민홍PD에게 '제2의 배두나'로 불리고 있는 전수진은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신의 선물'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전수진은 극중 계나리 역으로 신고식을 치른다.


이이경은 극 배경인 승리고등학교 2학년 2반의 실세 오른팔 역할 이이경 역을 맡았다. 그는 첫 주연작인 영화 '백야'로 베를린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을 만큼 연기파 신예다.

최창엽은 엄친아 캐릭터 김민기로 등장한다. 그는 실제로도 고려대학교에 재학중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코믹캐릭터도 있다. MBC '무한도전'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춘드래곤으로 활약한 김영춘이 교내 인맥의 왕자 변기덕 역을 통해 배우로서 데뷔한다.

'학교 2013' 관계자는 "시청자들 또한 독특한 개성과 매력적인 마스크의 배우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색깔과 원석 같은 매력을 확인하면서 극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2013'은 승리고 2학년 2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현실적인 학교의 현 위치에 대해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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