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로이킴 "개인적 우승상금 3억 모두 기부"

이준엽 기자 / 입력 : 2012.12.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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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엠넷 '비틀즈코드 시즌2'>


케이블 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우승자 로이킴이 우승상금 기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로이킴은 3일 오후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 시즌2'에 '슈스케4' 톱12 멤버인 딕펑스, 정준영, 홍대광, 유승우, 그룹 허니지 멤버 권태현, 이지혜, 가수 윤건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탁재훈은 "우승상금 5억을 기부한다고 들었다. 다시 한 번 번복할 기회를 드리겠다"며 우승상금의 기부 여부를 물었고, 이에 로이킴은 "정말 기부를 하겠다"고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윤건은 "우승상금 가운데 음반제작비가 2억이다. 모두 기부하면 음반제작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로이킴은 "5억을 모두 기부한다고 한 적은 없다. 음반 제작비는 어쩔 수 없이 제외하고, 나머지를 개인적으로 들어오는 모든 돈을 기부하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로이킴은 '슈스케4'를 통해 우승상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힌 바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슈스케4' 우승을 차지한 로이킴은 지난달 30일 홍콩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MAMA)에서 자작곡 '스쳐간다'와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열창하며 화려한 데뷔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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