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시크릿, '인가' 사전녹화 방송..통원치료중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2.16 16:43 / 조회 : 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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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의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징거(왼쪽부터) ⓒ스타뉴스


걸 그룹 시크릿이 시스루 레드 의상을 입고 섹시 무대를 선보였다.


시크릿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토크댓(Talk That)'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교통사고로 전면 활동 중단한 시크릿이 사전에 녹화한 무대다.

앞서 시크릿은 지난 11일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연말까지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했기에 이날 방송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번 사고로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징거는 15일 퇴원,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소속사 측은 "갈비뼈 골절의 경우 특별한 처방이 없기 때문에 퇴원을 해도 된다고 했으나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며 "건강과 안정이 우선이기 때문에 추후 경과를 지켜본 뒤 향후 스케줄 소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고 당시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멤버 송지은, 한선화, 전효성은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시크릿은 오는 27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으며, 28일 열릴 2012 KBS 가요대축제를 사고 뒤의 첫 스케줄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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