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시크릿, 공식활동 재개..B.A.P합동무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2.28 09:41 / 조회 :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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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위)과 B.A.P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불의의 교통사고를 겪었던 걸 그룹 시크릿(한선화, 송지은, 전효성, 징거)이 28일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늘(28일) KBS 2TV '2012 KBS 가요대축제'에서의 단독 무대를 통해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교통사고를 입은 뒤 17일 여 만이다.

이어 시크릿은 오는 29일 '2012 SBS 가요대전', 31일 '2012 MBC 가요대제전'에 연속 참여하며 올 한 해 많은 관심을 보내 준 팬들에 공들여 준비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크릿이 B.A,P와 함께 '가요대전'과 '가요대제전'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부상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징거의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시크릿이 소속사 후배들인 B.A.P의 데뷔 이후 줄곧 '다른 소속사처럼 연말 시상식에서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얘기해 왔었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2시께 매니저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타고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징거는 사고 후 일부에서 처음 알려졌던 것처럼 큰 부상은 입지 않아 주위를 안심시켰지만 실금이 붙을 때까지의 기간을 고려, 전치 4주의 진단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전효성 송진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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