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시크릿, 교통사고後 매혹적인 첫 무대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2.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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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4인조 걸그룹 시크릿(전효성 징거 송지은 한선화)이 3인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시크릿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KBS 가요대축제에서 갈비뼈에 실금 등 부상으로 치료 중인 징거를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날 세 사람은 '포이즌'으로 팬들과 먼저 만났다. 화이트 컬러의 의상으로 중세시대 여인들로 변신했다. 멤버들은 안정적인 춤과 라이브실력을 선보였다. 징거의 파트는 전효성이 대신 가창했다.

노래 후반부 멤버들은 블랙의상으로 갈아입고 '토크 댓'을 가창했다. 시크릿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크릿은 이번 가요대축제를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한다.


한편 시크릿은 스케줄을 마친 뒤 지난 11일 새벽 2시께 매니저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타고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징거는 사고 후 일부에서 처음 알려졌던 것처럼 큰 부상은 입지 않아 주위를 안심시켰지만 실금이 붙을 때까지의 기간을 고려,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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