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김' 연준석, 노정의 떠나보낼 생각에 허전

고소화 인턴기자 / 입력 : 2013.01.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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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 김'>


'힘내요, 미스터 김!'의 연준석이 노정의를 보낼 생각에 비빔밥을 먹으며 허한 마음을 달랬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힘내요, 미스터 김!'(극본 조정주·연출 홍석구 김종연)에서는 송아(노정의 분)가 김태평(김동완 분) 가족을 떠나 친엄마와 살게 됐다.


김태평은 늦은 밤 리철룡(연준석 분)이 주방에서 혼자 비빔밥을 먹는 것을 발견한 뒤 "뱃속이 허전한 거냐 마음이 허전한 거냐?"고 물었고, 리철룡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소리를 들은 고주성(오재무 분), 김희래(서지희 분), 송아는 "치사하게 혼자 먹는다"며 끼어들었다. 비빔밥을 먹은 송아는 "이거 철룡이 오빠가 만든 거지? 고추장대신 김치 많이 넣은 것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리철룡은 금새 눈물을 흘릴 듯한 표정으로 "송아는 어쩜 그리 똑똑하니?"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평은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무마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평가족이 거실에서 다 같이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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