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부산 명예시민 위촉, 영광이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1.10 12:47 / 조회 : 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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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부산 명예시민 위촉 소감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 내한 기자회견에서 부산 첫 방문을 앞둔 소감과 부산 명예시민 위촉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가진다. 이번 부산 방문은 지방 팬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톰 크루즈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부산광역시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 톰 크루즈를 명예시민을 위촉하기로 했다.

톰 크루즈는 "한국에 여러 번 왔는데 부산은 처음이다. 부산에 가는 걸 굉장히 기대하고 있고, 명예시민 위촉에도 아주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그래왔듯이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잭 리처'를 많은 관객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이어 말했다.


지난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로자먼드 파이크,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내한 기자회견 참석을 시작으로 매체 인터뷰, 레드카펫 행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11일 오전 전용기로 미국 캘리포니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용의자가 한 지목한 한 남자 잭 리처(톰 크루즈)가 홀로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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