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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수건달'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주말 3일간 79만 6782명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02만 9708명이다.
지난 9일 개봉한 '박수건달'은 개봉 당일 '타워'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깜짝 등장했다. 개봉 이후 5일 연속 일일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박수건달'은 주말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했다.
'박수건달'은 지난 13일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첫 100만 돌파다.
개봉 첫 주 10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순항한 '박수건달'이 2주차까지 흥행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한편 '타워'는 같은 기간 51만 2589명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445만 5983명이다. '레미제라블'은 35만 1266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은 482만 5573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