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음반·가요프로 1위..음원은 정형돈과 '접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1.14 11:44 / 조회 : 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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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진=최부석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가 신곡으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휩쓸었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출시된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등 주요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석권해 인기를 증명했다.

음원 차트에서도 연일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 몰이 중이다. 새 앨범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는 이날 현재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부른 '강북 멋쟁이'와 1위를 두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올레뮤직, 몽키3 에서는 1위에 올랐으며, 멜론, 엠넷에서는 '강북 멋쟁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롤링스톤지와 타임지에 이례적으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롤링스톤지는 "한국 걸 그룹 중 가장 사랑 받는 소녀시대가 유럽 작곡가들과 작업해, 짜임새 있게 구성됐고, 눈이 멀어버릴 정도로 현란함을 가진 곡을 만들었다"고 평했다.

타임지 역시 "뮤직비디오가 25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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