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은퇴 기자회견, 카메라 플래시에 눈물"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1.15 23:40 / 조회 : 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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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축구선수 안정환이 작년 1월 은퇴 기자회견 당시 눈물에 대해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결혼 12년차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출연해 결혼생활과 은퇴 후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안정환은 작년 은퇴 기자회견장에서 흘린 눈물에 대해 "당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순간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기자회견 전에 글을 준비해갔었는데 눈물에 가려서 글이 안보였다"고 덧붙이며 당시를 회상했다.

안정환은 "혹시 원하지 않는 은퇴는 아니었냐"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그런 건 아니다. 더 할 수 있었지만 좋은 모습 남기고 축구화를 벗고 싶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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