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뉴욕 한복판서 싸이와 감격의 '강남스타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1.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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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국제가수' 싸이와 감격적인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새해 첫 날 'Dick Clark’s Rockin New Year’s Eve 2013' 생방송 무대에 올라 싸이, MC 해머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과 노홍철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출연 당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

유재석, 노홍철 그리고 이날 특별출연 하는 하하는 현장에 모인 10만 인파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싸이는 큰 무대를 앞두고도 여유있는 모습으로 '국제가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드디어 무대가 시작되고 싸이가 예의 말춤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현장의 관객들 역시 뜨겁게 호응했다.


싸이의 무대에 등장한 유재석과 노홍철은 조명 밖에 위치했고, 현장 주변 멀티스크린에도 싸이의 얼굴만 비쳐졌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몄다. '메뚜기춤'까지 춘 유재석은 비록 짧은 무대였지만 세계적인 무대에 선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는 유명가수 MC해머가 싸이와 스페셜무대를 꾸미며 절정에 다다랐다.

이날 무대는 사회자가 12월 31일이 싸이의 생일이라며 관객들에게 싸이의 생일 축하를 권유하고, 10만여 관객이 '해피 버스데이'를 외치며 마무리 됐다.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감격을 감추지 못하며 2013년 새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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