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무자식' 특별출연..윤다훈의 여자로 등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2.02 10:08 / 조회 : 1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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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배우 하재숙이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윤다훈의 숨겨진 여자로 특별출연한다.

하재숙은 오는 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28회에서 극중 안희규(윤다훈 분)의 숨겨진 여자인 선화 역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화와 희규가 새롬(견미리 분) 몰래 영화관에서 둘 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상황이 그려질 예정. 선화는 철부지인 새롬과는 달리 조신하고 사근사근한 매력으로 희규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는 희규-새롬 부부의 애정 전선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


하재숙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한 배우로서 SBS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극중 은호(손예진 분)의 친구이자 프로레슬링 선수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외에도 SBS '보스를 지켜라',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 MBC '파스타', 영화 '미쓰GO', 뮤지컬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에 출연했다.

평소에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깊은 애정을 보이며 존경을 표해왔던 하재숙은 캐스팅 제의를 기쁘게 수락하며 '무자식 상팔자'의 탄탄한 카메오 군단에 합류하게 됐다.

하재숙은 "김수현 작가님의 작품에서 꼭 한 번 연기해보고 싶었고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하재숙이 맡은 선화 역은 평화로웠던 희규-새롬 부부를 초긴장 상태에 빠뜨리며 극에 재미를 더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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