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조윤희, 이진욱 시한부 선고에 '폭풍 오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3.03.12 11:46 / 조회 : 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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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에서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12일 tvN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나인' 2회에서는 주민영(조윤희 분)은 선배인 박선우(이진욱 분)로부터 "6개월만 결혼하자"는 갑작스런 프러포즈를 받는다.

기한을 정해놓은 프러포즈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주민영은 박선우의 절친 한영훈(이승준 분)을 통해 박선우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주민영은 폭풍 눈물을 흘린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조윤희는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떨리는 목소리로 울음을 삼키며 통화를 하다 결국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없이 눈물을 흘리는 주민영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김영규 책임 프로듀서는 "조윤희는 내면의 슬픔을 표현할 줄 아는 진정한 배우"라며 "2회에 등장하는 조윤희의 오열 연기는 역할에 완벽히 몰입해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장면이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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