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신현준, 결혼과 어울리지 않는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3.03.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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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절친한 배우 신현준의 결혼 소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탁재훈은 18일 오후 2시 서울 가양동 CU미디어 내 1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분노왕'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동료 배우이자 친한 친구인 신현준의 결혼에 대해 "마치 내가 결혼하는 것처럼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며 "그동안 결혼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았었는데 좀 놀랍기도 한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사실 신현준으로부터 장문의 문자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처음에 믿겨지지 않아 '난 못 믿겠으니 다시 결정하고 문자 다시 줘라'라고 답했다"며 웃으며 말했다.

탁재훈은 이후 "어렵게 결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분노왕'은 스트레스와 분노에 쌓인 현대인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분노 해소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기막힌 사연을 가진 일반인 의뢰인들이 출연해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패널들인 함께 토크를 이어가며 해소책을 전달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채널A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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