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MC 신현준은 '요즘 밝아 보인다, 즐거울 수밖에 없겠다'는 파트너 박은영 아나운서의 인사에 "봄바람도 따뜻하고 좋더라"고 웃음지었다. 그는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인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박은영 아나운서는 "그래서 오늘 커플링도 끼고 오셨다"고 깜짝 폭로해 신현준을 당황스럽게 했다. 카메라에는 자연스럽게 신현준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가 잡혀 눈길을 모았다.
앞서 신현준은 지난 16일 트위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현준은 오는 5뤌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1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