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엄홍길, 오상진과의 요리대결에서 '굴욕'

배정미 인턴기자 / 입력 : 2013.03.3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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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땡큐' 방송 캡쳐>


산악인 엄홍길이 방송인 오상진과의 요리대결에서 굴욕을 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요리에 자신이 있다는 엄홍길과 오상진이 닭볶음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오상진은 차분하게 요리를 해나가며 맛깔스러운 닭볶음탕을 완성해 '오장금'에 등극했다.

반면 엄홍길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엄홍길은 8마리의 닭을 한꺼번에 삶으려고 하거나 떨어져 있는 닭을 다시 주워 가마솥에 집어넣는 등 '야생'의 요리 실력을 선보여 같은 팀 은지원을 '멘붕'의 상태로 몰아넣었다.

이어 엄홍길은 닭 삶은 물을 버리기 위해 달궈진 가마솥을 맨손으로 집고 뛰는 등의 파격적인 요리 방법을 선보였다.


결국 엄홍길은 5시간 동안 닭볶음탕을 끓여 요리를 완성했다. 하지만 맛을 본 출연진들은 애매한 표정을 지어 엄홍길에게 굴욕을 줘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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