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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강남스타일'에 이어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나선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오후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재석, 노홍철은 싸이와 지난해 여름 '강남스타일' 발표한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해 유쾌한 댄스를 선보이며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 더벅머리에 노랑 수트를 입은 유재석과 엘리베이터가이 노홍철에게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하하는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ABC방송사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 무대에 함께 올라 '강남스타일'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 MV의 유튜브 조회수는 15억 건 돌파를 앞두고 있을 만큼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여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는 싸이는 오는 13일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곡 '젠틀맨'이 공개되는 첫 무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