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힐링캠프' 출연..'규선배' 라인 놀랍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3.04.10 13:46 / 조회 : 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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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인권 ⓒ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김인권이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10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인권이 이날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한다.

김인권의 이번 출연은 동국대학교 선배인 이경규의 추천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영화 '전국노래자랑'에서 제작자와 출연배우로도 만난데다, 이경규가 진행하는 토크쇼 출연까지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

'힐링캠프'에는 김인권에 앞서서도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 처럼 이경규와 대학교 선후배 인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촬영을 마친 이정재도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다.

특히 이경규는 앞서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김인권이 동국대학교 후배다. 출연제안을 하는 자리에 최민식을 데려갔다"며 "술자리가 무르익을 때 쯤 '민식아, 뭐하냐' 했더니 '인권아, 해라. 시나리오가 네가 놀기 좋던데'라고 했다. (그걸로 캐스팅)끝!"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인권은 "시나리오를 주러 오신 자리였는데 그때 이미 결정이 됐다. 사실 내가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이경규 대표님은 코미디계의 정상이잖나"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녹화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입담이 펼쳐질 전망. 선배의 든든한 지원 속에 김인권이 다른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도 기대된다.

한편 이날 녹화 분은 4월 말 이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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