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 한수연, 이훈·전미선 관계 알게 돼 '충격'

김예진 인턴기자 / 입력 : 2013.04.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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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일말의 순정' 방송캡처


'일말의 순정' 이훈을 짝사랑하는 한수연이 이훈과 전미선의 관계를 알게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말의 순정' (극본 최수영 연출 권재영 강봉규 서주완)에서는 하소연(한수연 분)이 몰래 사귀고 있는 하정우(이훈 분)와 김선미(전미선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소연은 학교에서도 김선미와 하정우가 자주 통화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점점 의심을 품게 됐다.

싱글 모임에서 하정우가 김선미에게 의자를 빼주거나 메뉴를 같이 고르는 등 유독 다정한 모습을 보이자 하소연은 마음속으로 "뭔가 이상해, 의자를 빼줬어. 한 번도 저런 적 없었는데"라며 몇 달 전 두 사람의 모습을 비교했다.

이런 생각으로 멍 때리고 있던 하소연은 차를 마시던 중 커피를 쏟게 됐다. 다른 사람들은 챙겨주는 반면 하정우가 김선미에게 귓속말 하는 모습을 본 하소연은 충격을 받았다.


화장실에 간 하소연은 "내가 이러고 가는데 이 와중에도.. 김선미 선생님을 좋아하는 거였구나, 그런 거였구나"라며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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