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기리·신보라, 700회 특집 닭살연인 호흡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6.09 22:30 / 조회 : 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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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커플 김기리와 신보라가 '개그콘서트'에서도 닭살 연인 호흡을 맞췄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7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과거 '개그콘서트'와 함께 했던 개그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들이 나섰던 코너들을 선보였고, 과거 김대희 신봉선이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대화가 필요해'도 등장했다.

이날 신봉선은 아들 역할을 맡은 김기리에게 사심을 뽀뽀를 했다. 이에 김기리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리는 김대희와 신봉선이 어리다며 혼을 내자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봉선은 김기리에게 여자친구에게 헤어질 것을 강요했다.

이어 김기리의 여자친구로 신보라가 등장했고 닭살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애정행각에 신봉선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고 말렸다. 그러자 신보라는 신봉선이 김기리에게 "연기가 아닌 것 같다"라며 뽀뽀한 것을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에는 김병만 류담 노우진 정형돈 강성범 김영철 이정수 샘 해밍턴 전유성 이수근 등도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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