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죽, 숙변 제거에 탁월..만드는 방법은?

김태경 인턴기자 / 입력 : 2014.04.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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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

'세포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천기누설'에서는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세포죽'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세포죽'은 몸 속의 독인 숙변 제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과, 바나나, 우엉, 양배추, 단호박, 브로콜리 등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을 껍질째 30분 정도 삶아야 한다. 그 후 삶아낸 재료를 양파와 무, 다시마 등으로 끓여낸 육수와 함께 분쇄기로 갈아주면 된다.

특히 육수를 낼 때는 재료를 껍질째 넣는 것이 비법인데, 이렇게 육수를 내면 장에서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또한 '세포죽'의 재료인 바나나와 우엉은 장 미생물이 좋아하는 올리고당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양배추에는 점막을 강화해주는 글루타민이, 파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나 숙변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세포죽'의 최초 개발자인 한형선 약사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세포들이 좋아하는 재료들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을 불였다"며 "현대인들이 대부분 독소를 축적한 채 살아가고 있다. 세포죽은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특별한 음식"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