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아밴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소리아밴드는 누구?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08.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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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아밴드 (왼쪽부터) 혜정 타야 쏘이 청아 하늬 /사진= 소리아밴드 공식 유튜브


클럽 국악으로 화제를 모은 신국악 걸 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타야, 하늬, 청아, 혜정, 쏘이)가 '아이스버킷 챌린지'행렬에 동참했다.

소리아밴드는 21일 공식 유트브에 시원하게 얼음물 샤워를 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소리아밴드는 "저희 소리아밴드가 이번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루게릭병 뿐 아니라 희귀병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소리아밴드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맞았다.

소리아밴드는 물세례를 맞아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대표곡 '어기여디여라차'의 안무를 선보이며 유쾌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소리아밴드는 다음 타자로 마술사 최현우, 두산베어스 야구선수 유희관, 무한도전 정준하의 셰프 명현지를 지목했다.


소리아밴드는 얼음물 샤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한국 ALS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리아밴드는 국악과 클럽음악을 접목한 '신국악'을 선보이는 5인조 걸 그룹으로, 최근 '아라리가.났.네(Araliga.Nat.Ne)'를 발매하고 군부대 순회공연을 개최하며 차세대 '군통령'으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리아밴드는 전세계 정부 행사 및 한류 컨퍼런스 등에 초청받아 차별화된 음악성을 선보이며 '한류 3.0'의 리더로서 새로운 K-Pop 열풍의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지난 7월 시작됐다.

룰은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고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것.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고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국내외 많은 스타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에 참여해 얼음 샤워 뿐 아니라 대부분 기부도 하고 있어 연일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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