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윤상현·메이비, 결혼 기념 음원 발표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2.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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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지비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상현이 작사가 겸 가수 메이비와 결혼을 기념하며 디지털 싱글 '봉숭아 물들다'를 발표했다.

윤상현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는 9일 윤상현과 메이비의 음원을 공개한다"며 "가수와 작사가로 호흡을 맞췄다"며 "평소에도 밝고 솔직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상현과 감성적인 작사가 메이비 커플의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꾸밈없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윤상현은 MBC '내조의 여왕' OST로 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를 직접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 정기적으로 앨범을 발매 할 만큼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메이비도 이효리의 '10minutes'를 비롯, MC몽의 '그래도 남자니까' ,'너에게 쓰는 편지' , 김종국의 '중독' 등을 작사한 이력이 있어 두 사람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메이비의 ' I wish'와 MC몽의 '죽도록 사랑해'를 히트시킨 작곡가 김희원이 참여한 그루브한 미디엄 템포 멜로디도 귀를 사로잡는다. 자극적인 기계음을 덜어내고 동화 같은 전주로 시작하는 아기자기한 사운드에 윤상현의 가창력과 메이비의 청아한 화음이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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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메이비(좌), 배우 윤상현/사진제공=라리 스튜디오



윤상현은 국내외를 오가며 드라마, 예능 일본 투어 팬미팅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곡 선택과 스태프 섭외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꼼꼼하게 검토하고 신경 쓸 정도로 이번 디지털 싱글에 애정이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의미 있는 만남과 설레임을 담은 '봉숭아 물들다' 음원 수익금 일부를 소외된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해 4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월부터 정식으로 교제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결혼 소식을 알린 이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tvN 'SNL 코리아' 등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오는 2월 8일 오후 4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사전 인사 및 기자회견과 하객 포토월도 진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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