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검사' 류현진, "구조적 문제 없다"..2주간 휴식·치료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3.25 07:43 / 조회 : 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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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AFPBBNews=뉴스1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류현진(28, LA 다저스)이 MRI 결과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트루 블루 L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MRI 결과 류현진의 왼쪽 어깨는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 류현진은 재검사를 받기 전까지 대략 2주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LA에서 다저스의 팀 닥터인 닐 엘라트라체에게 MRI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2012년 류현진이 다저스와 계약했을 당시의 MRI와 다른 점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류현진은 부상자명단(DL)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은 지난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를 마친 뒤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류현진은 주사치료를 받았다. 당시 류현진은 "예상치 못한 통증이 발생해 혼란스럽다. 하지만 통증 정도를 1에서 10으로 놓고 봤을 때, 4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게 불편하진 않다. 아직 스프링 트레이닝이 2주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회복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통증이 재발했다. 주사치료를 받은 뒤 4일 만에 류현진은 캐치볼을 소화했지만, 어깨 부위에 다시 한 번 불편함을 호소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류현진은 24일 LA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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