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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청춘FC'/사진제공=KBS |
'축구 완생'이 되기 위한 '축구 미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청춘FC'가 오는 7월 방송을 확정했다.
1일 오전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었던 KBS 2TV 논픽션 버라이어티 '청춘FC'(연출 최재형)가 오는 7월 초로 방송을 확정했다.
관계자는 "'청춘FC'가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해외 촬영 일정으로 방송 시기를 변경했다. 오는 7월 초 방송된다. 날짜는 7월 11일과 18일 중으로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청춘FC'는 오늘(1일)과 내일(2일) 이틀에 걸쳐 지원자들을 상대로 1차 경기력 테스트를 진행한다"며 "또한 오는 14일과 21일 2차 경기력 테스트와 추가 테스트를 통해 '청춘FC'에 합류할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선발을 마친 후 오는 7월 7일 벨기에로 떠나 6주간 훈련에 돌입한다. 벨기에 현지에 베이스캠프를 마련, 벨기에 현지 프로축구팀과 경기도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오는 7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축구 완생을 향해 달려가는 축구 미생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청춘FC' 1차 경기력 테스트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청춘FC' 공동감독 안정환, 이을용과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 이운재가 이번 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청춘FC'은 축구 미생들이 축구 완생이 돼가는 과정을 그리게 될 논픽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좌절을 경험하고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인 유망주들의 도전, 그들의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