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성환·안지만 개막 엔트리서 결국 제외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03.31 20:44 / 조회 : 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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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안지만(왼쪽), 윤성환(오른쪽).






도박 논란을 해결하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이 결국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BO는 31일, 개막전 엔트리 267명을 공개했다. 2016 시즌 KBO리그는 4월 1일 오후 7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특히 관심이 쏠린 윤성환, 안지만은 1군 명단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구단별로는 두산, 삼성, NC, 넥센, SK, 한화, 롯데가 27명, KIA, LG가 25명, kt는 28명이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106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 인원의 39.7%를 차지했으며, 내야수 80명(30%), 외야수 60명(22.4%), 포수가 21명(7.9%)이다. 신인선수는 투수, 외야수 각 2명, 내야수 1명 등 총 5명의 선수가 개막전 현역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외국인 선수도 24명이 포함되었다.


개막전 현역선수 명단에 등록된 전체 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포함하여 647억 560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 4253만원으로 기록되었다. 총 연봉 549억 450만원, 평균 연봉 2억 641만원이었던 지난 해와 비교하여 평균 연봉은 17.5%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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