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S 투병' 신동욱, 소설가로 변신.."11월 말 장편 소설 출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0.28 11:53 / 조회 : 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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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 / 사진=스타뉴스


희귀병으로 인해 활동을 접고 투병 중인 배우 신동욱이 소설을 출간할 예정이다.

28일 신동욱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신동욱이 장편 소설을 출간한다"라며 "오는 11월 18일에서 20일 사이에 '씁니다, 우주일지'라는 제목으로 나온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책을 내지만 연예계에 복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신동욱이 집필한 소설은 괴팍한 천재 사업가와 천재 이론물리학자의 사랑을 담았다. 이 같은 소식은 신동욱이 직접 자신의 팬카페에 소설 출간 소식을 알리며 공개 됐다.

앞서 신동욱은 지난 2010년 7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군 복무 기간 중 갑자기 쓰러져 1년 간 입원 치료를 받다 결국 의병제대 판정을 받았다. 신동욱의 병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이라는 희귀병으로 알려졌다.

그가 앓고 있는 CRPS는 바람이 불거나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시도 때도 없이 피부가 화끈거리고 쑤시는 등 극심한 통증이 전신을 엄습하는 병이다.

이에 신동욱은 지난 2010년부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채 투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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