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트럼프 당선에 분노한 ★..브래드 피트 아동학대 무혐의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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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 사진=AFPBBNews뉴스1
레이디 가가 / 사진=AFPBBNews뉴스1


○...도널드 트럼프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할리우드가 떠들썩 했다. 그동안 힐러리 클린턴 당선을 응원하며 트럼프를 반대하던 스타들은 1인 시위를 하는가 하면 SNS에 참담한 심경을 게재했다. 레이디 가가는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뒤 뉴욕시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자신의 분노와 절망감을 세상에 알렸다. 가가는 'love trumps hate'(사랑은 증오를 이긴다)라고 쓰인 피켓을 든 채 홀로 시위에 나섰다. 이 밖에 배우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윌 스미스와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티 페리 등이 절망을 토로했다.

브래드 피트 / 사진=AFPBBNews뉴스1
브래드 피트 / 사진=AFPBBNews뉴스1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가 아동 학대 혐의를 벗었다. 9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US 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의 아동 학대 혐의를 조사한 미국 로스엔젤레스 아동보호국 측은 브래드 피트의 아동 학대와 관련,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이들은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는 물론 아이들과 그 당시 함께 했던 사람들의 인터뷰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이 같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LA 카운티 아동 가족 보호국의 피트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에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갤 가돗 인스타그램
/사진=갤 가돗 인스타그램


○...'원더우먼' 갤 가돗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갤 가돗은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들과 이같은 놀라움(Wonder)을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며 2번째로 엄마가 된다는 해시 태그를 달아 둘째를 임신했음을 알렸다. 남편인 이스라엘 사업가 아론 바르사노와 함께 배 위에 손을 올리고 촬영한 인증샷도 함께 공개했다. 갤 가돗은 2008년 아론 바르사노와 결혼, 2011년 딸 알마를 출산했다.


/사진='닥터스트레인지' 포스터
/사진='닥터스트레인지' 포스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이언맨 없는 마블 히어로 무비 최고 흥행작이 될 전망이다. 미국 포브스는 10일 "'닥터 스트레인지'의 전세계 흥행 수입이 8억 달러(약 9300억 원)를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은 마블 히어로 대표 캐릭터인 '아이언맨'이 등장하지 않는 영화 중 최고 성적인 셈이다. 앞서 아이언맨이 없는 마블 히어로물 가운데 최고 흥행작은 7억73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다. 지난 4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에서 1억398만 달러를, 북미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2억4071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수입 3억447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사진='해리포터' 스틸컷
/사진='해리포터' 스틸컷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에 덤블도어가 출연한다. 이 영화에서는 동성애자인 덤블도어의 성 정체성까지 그려질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속편에 덤블도어가 출연한다. 누가 덤블도어 역을 맡을지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작가인 J.K 롤링은 "속편에서는 덤블도어의 젊은 시절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덤블도어의 성 정체성도 그려질 것이다"라며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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