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황금주머니' 김지한, 오영실 진심에 출국 취소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12.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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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지한이 미국행을 포기하고 오영실의 아들로 남게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에서 한석훈(김지한 분)은 김추자(오영실 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미국으로 떠나려 했다. 김추자는 한석훈의 진심을 보고 공항에 찾아가 출국을 말리고 아들로 삼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훈은 꿈을 꾸며 "엄마, 가지마요"라고 말했다. 김추자는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한석훈의 손을 꼭 잡고 위로했다. 잠에서 깬 한석훈은 자신의 옆에서 잠들어 있는 김추자에게 이불을 덮어주며 따뜻함을 느꼈다.

다음 날 아침 한석훈은 편지를 남겨두고 병원을 떠났다. 김추자는 해명할 기회도 없이 한석훈이 사라지자 난감해 했다. 한석훈은 의료사고로 죽은 환자의 유가족을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사귀정(유혜리 분)은 배민희(손승우 분)를 외국으로 보내며 들떠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귀정은 이후 한석훈의 전화를 받고 한석훈과 만났다. 한석훈은 사귀정이 준 비행기 티켓에 감사를 표하며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말했다.


김추자는 한석훈이 자신에게 남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추자는 한석훈의 진심에 고마움을 느끼며 용기를 내 사채업자들을 상대하려 했지만 이미 한석훈이 김추자의 모든 빚을 갚았다. 김추자는 한석훈에게 진 빚을 갚겠다며 집을 담보 잡아 돈을 갚으려 했다.

금설화는 회사에서 출연자 한 명을 섭외해 오라는 특명을 받았다. 회사에서 원하는 출연자는 요리를 만드는 윤준상(이선호 분)이었다. 윤준상은 우연히 금정도(안내상 분)와 인연을 맺으며 금설화와의 만남을 앞당겼다.

김추자는 한석훈을 만나러 갔지만 한석훈을 만나지 못했다. 같은 시각 금설화는 한석훈이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고 미국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 아파했다. 금설화는 한석훈에게 사연이 있는 시계를 선물하며 미국에서의 삶을 응원했다.

한편 사귀정은 배민희와 한석훈의 출국 비행기 시간이 겹칠까 전전긍긍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한석훈은 공항에서 출국을 준비하고 있었고 자신을 따라온 김추자와 만나게 됐다. 김추자는 매정하게 떠나려는 한석훈을 꾸짖으며 미국으로 떠나지 말라고 말했다. 한석훈은 자신을 어머니처럼 아껴주는 김추자에 고마움을 느꼈고 결국 미국행을 포기했다.

그때 사귀정과 배민희가 공항에 들어섰고 배민희는 한석훈을 알아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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