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생애 첫 GG' 두산 김재환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다"

양재=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1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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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 영애를 안았다.

김재환은 13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총 14인이 경합한 외야 부문에서 김재환은 202표를 받아 여유 있게 상을 탔다. 최형우가 311표를 받았고 김주찬은 100표였다.

올 시즌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 출루율 0.407, 장타율 0.638, 37홈런 12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타점, 장타율 부문 리그 3위에 오르며 두산의 우승에 기여했다.

김재환은 "감사하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이 상을 들고는 있지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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