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김준수, 비공개 불구 입소현장 팬들 이미 '장사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2.09 10:45 / 조회 : 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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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왼쪽, 사진=탑 인스타그램)과 김준수(사진=스타뉴스)


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 탑(30, 최승현)과 JYJ 김준수(30)가 비공개 입대를 밝혔음에도, 팬들은 입소 현장에 벌써부터 자리하며 두 스타를 배웅할 준비를 하고 있다.


탑과 김준수는 9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이곳에서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다한다. 앞서 탑과 김준수 측은 여러 부분을 고려, 이날 미디어 및 팬 등 외부에는 특별한 인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논산 육군훈련소에 들어갈 것임을 이미 알렸다.

탑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정말 오늘(9일)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라며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란 글을 올리며 다시 한 번 팬들에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탑과 김준수의 팬들은 조금이라도 오래 자신의 스타들을 모습을 보기 위해 이날 오전 현재 논산 육군훈련소 주변에 다수 모여 있다. 팬들의 두 스타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재차 알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탑은 지난해 11월 제 348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달 김준수는 제 348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탑은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김준수는 지난 2004년 가수로 데뷔한 후 JYJ 멤버 및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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