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멤버들 "비스트 안녕, 팬들과 새 시작"(종합)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손동운 각각 SNS에 글

문완식 기자, 임주현 기자,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2.24 18:08 / 조회 : 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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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결성을 발표한 24일 윤두준이 자신의 SNS에 올린 멤버들 모습


그룹 하이라이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전 비스트 멤버들이 팬들에게 기대를 부탁했다.

윤두준은 24일 자신의 SNS에 ""비스트" 참으로 오랜만에 여기다가 비스트라는 단어를 써봅니다. 많은 추억을 선물해주었던 이름, 계속 함께 하고 싶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쉽게 여기서 이별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이제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익숙해지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하지만 멤버들 그리고 우리 팬분들과 쌓아온 시간과 추억들은 고스란히 가지고 가니까 다 같이 웃으면서 맞아주시길...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화이팅"이란 글을 게재했다.

양요섭도 SNS를 통해 "Beast라는 이름과 함께 받았던 사랑들.. 찬란했던 영광들과 소중했던 추억들은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Highlight이라는 이름으로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신인그룹 highlight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랑과 존경을 가득 담아 요섭 올림"이란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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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도 SNS에 "비스트 비스트 비스트 아프고 아픈 이름입니다. 쉽게 이름을 바꿨다고 생각하실 분들, 별로라고 익숙하지않다고 이야기하실 분들도 계시지만 많이 노력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 누구보다 제가, 저희가 가장 아플거에요 감사했습니다. 새 이름이 익숙해지는만큼 더 아플것같지만 익숙해지길 바래야죠 잘 부탁해요 하이라이트"란 글을 게재했다.

용준형도 SNS를 통해 "데뷔하기도 전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신인그룹 #HIGHLIGHT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이날 이들의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 (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그룹명 사용이 불가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많은 노력 기울여 주셨던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과 지금의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들을 있게 해 주신 홍승성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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