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도봉순' PD "예상보다 큰 사랑..기쁘다"

파주(경기)=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3.17 14:29 / 조회 : 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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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이형민PD, 박보영, 박형식 /사진=스타뉴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연출자 이형민 PD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형민 PD는 17일 오후 경기 파주시 하지석동에서 열린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형민 PD는 이날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지쳐갈 시기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힘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대표작인데 다른 장르를 맡았다"며 "평소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이런 장르랑 맞다는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형민 PD는 "현장에서 웃음을 참기 위해 노력하는 드라마가 별로 없어서 (시청률이) 잘 나올 거란 확신은 있었지만, 이렇게 잘 될지는 몰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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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안민혁(박형식 분)과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로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6회 시청률은 8.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9%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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