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도봉순' 박보영 "괴력 배역 탓..밤길도 무섭지 않다"

파주(경기)=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3.17 15:25 / 조회 :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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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사진제공=JTBC


배우 박보영이 드라마 속 괴력을 가진 역할 덕에 밤길도 무섭지 않다고 밝혔다.


박보영이 17일 오후 경기 파주시 하지석동에서 열린 JTBC '힘쎈여자 도봉순'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덕에 현장에서 더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박보영은 '힘쎈여자 도봉순'의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박보영은 "제가 곧 많은 인원들이랑 싸우는 장면이 방송되는데 민혁이의 훈련 덕에 많은 기술들이 생기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단순히 힘만 쎈 봉순이가 아니라 더 업그레이드된 봉순이의 모습을 보시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보영은 "내가 봉순이인것처럼 착각하고 살 때가 많아서 밤길을 다녀도 무섭지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액션 대역 배우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박보영은 "제 대역 배우 언니는 저에게 헤로인 같은 존재다"며 "그동안도 합을 맞춰왔던 언니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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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박보영, 지수 /사진제공=JTBC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안민혁(박형식 분)과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로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6회 시청률은 8.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9%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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