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마르셀로의 쐐기골 이후 기뻐하는 브라질 대표팀 /AFPBBNews=뉴스1 |
브라질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파라과이를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가장 먼저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코린티안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4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브라질(10승 3무 1패, 승점 33점)은 예선 8연승을 달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월드컵 본선에 나간다. 21번째로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남미 예선에선 상위 4개 팀이 월드컵에 나간다. 5위가 되면 오세아니아 지역 1위 팀과 오는 11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브라질은 전반 34분 파울리뉴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쿠티뉴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9분 네이마르가 왼쪽 측면 돌파 이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2-0으로 벌렸다.
후반 41분에는 파울리뉴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르셀로가 왼쪽 측면에서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한 브라질은 오늘 6월 9일 호주 멜버른에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