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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장동건,김의성,김주혁/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현빈과 장동건, 김의성, 김주혁 등이 영화 '창궐'로 뭉친다.
11일 영화계에 따르면 현빈과 장동건, 김의성, 김주혁, 그리고 조우진이 영화 '창궐'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창궐'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의 창궐을 막으려는 이청의 사투를 그린다. 올 초 '공조'로 781만명을 동원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다. '변호인' '부산행'을 선보인 NEW가 투자배급을 맡아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하는 조선 좀비 액션블록버스터다.
현빈이 주인공 이청 역할을 맡아 '공조'에 이어 김성훈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장동건은 현빈과 대립하는 인물을 맡는다.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연기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의성은 '창궐'의 중심축을 맡아 현빈과 장동건 사이에서 안정을 더할 예정이다. 조우진은 현빈의 보좌를 맡는다. 김주혁은 '공조'로 인연을 맺은 김성훈 감독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중요한 역할로 특별출연한다.
'창궐'은 주요배역 중 여주인공만 남은 상태. 물망에 올랐던 여러 후보 중 조만간 최종 확정을 할 계획이다.
'창궐'은 오는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