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집3' 국수·더덕구이 '메밀밭' 먹방..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11.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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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바퀴달린집3' 방송 화면
'바퀴 달린 집3' 출연진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메밀밭 옆에서 행복한 '먹방'을 즐겼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에서는 김광규와 신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성동일 김희원 공명 등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신승환과 김광규는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바퀴 달린 집'을 찾아왔다. 김광규는 막둥이 공명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적 있고, 신승환은 성동일의 절친한 동생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김영옥이 빚은 만두로 끓인 손 만둣국으로 행복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튿날에는 '아침으로 라면을 먹는다'는 성동일의 말에 이종석이 준 소고기를 먹자고 제안했다.

김광규는 이종석이 명절 선물로 준 소고기를 '바퀴달린집' 멤버들을 위해 가져왔다. 라면을 먹기 싫었던 이들은 소시지와 김치, 버섯 등 고기 파티를 위한 재료를 빠르게 준비했고, 아침 8시부터 소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성동일은 "아침부터 이러는 사람이 어딨냐"라며 투덜댔지만, 출연자들은 능이 장아찌, 능이 밥과 함께 소기를 모두 먹어치우며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즐겼다.

소고기 파티를 한 후 유과에 메밀 꿀을 발라 먹으며, 뒷마당에 있는 메밀꽃이 바람을 따라 한들한들 흔들리는 장관을 구경했다. 성동일은 "우리 커피 들고 정자 가자"며 집 뒤에 있는 정자로 가 풍경을 즐기자고 제안했고, 출연자들은 손에 간식을 하나씩 들고 정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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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바퀴달린집3' 방송 화면
김희원은 바람을 즐기며 배우로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배우가 항상 핫해야 하지 않나. 그러려고 노력하지 않나. 젊다는 게 뭘까를 꾸준히 생각해 봤다. 그랬더니 자기를 계속 불안정하게 놔두는 거더라. 불안정하다는 건 계속 도전하는 건데 스스로를 어떻다고 정해놓는 순간 내리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정자에서 배우들만의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은 다음, 신승환은 집에서 가지고 온 들기름으로, 들기름 간장 메밀국수를 요리했다. 성동일은 고추장 더덕구이를 직접 무쳤다.

신승환이 준비한 메밀국수와 넓게 펼쳐진 메밀밭을 보며 멤버들은 꿀맛 같은 하루를 보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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