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섬게임' 고동완 PD "몸무게, 남녀노소 관심 갖는 소재"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6.29 14:36 / 조회 :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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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한혜진, 고동완 PD, 우기, 이이경이 29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거액의 상금을 사수하기 위해 몸무게를 두고 펼쳐지는 서바이벌 심리 게임 예능 '제로섬게임'은 7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티빙 2022.06.2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고동완 PD가 연출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성규, 한혜진, 이이경, 우기, 고동완 PD가 참석했다.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은 상금을 걸고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이다. '몸무게의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미션을 놓고, 10인의 참가자가 치열한 사투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유튜버 과로사(전재환), 개그맨 김명선, 개그맨 김병선(코미꼬), UFC 파이터 김한슬, 유튜버 딕헌터(신동훈), 안무가 리안, 아나운서 박서휘, 헬스 트레이너 오관우, 배우 이규호, 스텔라 출신 가수 전율까지 40kg대부터 200kg대까지 다양한 체중은 물론 성별,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몸무게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이들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MC는 장성규, 한혜진이 맡으며 이이경, 우기가 패널로 합류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고동완 PD는 "제로섬은 제 좌우명이기도 하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생각이다. 또한 대표적인 실전 심리게임이 주식시장인데 마찬가지로 제로섬의 원리로 이루어진다. 그 원리에서 시작했다.. 또 몸무게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소재고 남녀노소 관심을 가진다. 또 남녀노고 컨트롤할 수 있다고 믿지만 쉽지않은 요소라 선택했다"고 전했다.


'제로섬게임'을 통해 OTT에 처음으로 콘텐츠를 선보인 고동완 PD는 "10분 짜리만 하다가 저에게는 장편의 콘텐츠를 하게됐다. 티빙스럽게 스케일이 커졌다. 그 전에는 7명이서 했는데 이제는 10배가 넘는다. 힘들었지만 좋은 아웃풋이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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