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한가인vs'1박2일' 연정훈, 시청률 부부싸움의 서막[★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9.25 07:00 / 조회 : 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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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인스타그램


"연정훈 잡는 한가인 될까"

'싱포골드'가 동시간대 예능 강자 '1박2일 시즌4' 잡기에 나선다.

25일 오후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싱포골드'가 첫 방송된다. MC 라인업에는 박진영, 김형석, 리아킴, 한가인, 이무진이 합류했다.

'싱포골드'는 '퍼포먼스 합창' 장르를 다룬다. 흔히 봐왔던 정적인 합창이 아닌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역동적인 합창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우승팀과 함께 세계 합창 월드컵에 도전하는 과정까지 그려낼 계획이다.

'싱포골드'는 동시간대(오후 6시 30분)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와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싱포골드' 1회는 120분 확대 편성돼 기존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진 오후 6시 방송된다.

특히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경쟁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싱포골드'의 한가인의 남편인 연정훈이 '1박2일'에 출연 중이기 때문. 시청률을 놓고 부부싸움이 펼쳐지게 돼 흥미롭다.

여기에 지난 4월 10일, 4월 17일 방송된 '1박2일'에 출연한 한가인이 이번엔 '적'으로 등장하게 돼 눈길을 끈다. 출연 자체로 '1박2일'의 화제몰이를 했던 그녀가 이번엔 '1박2일' 시청률 빼앗기에 나서게 된 것. 긴장해야 될 '1박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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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23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예능 '싱포골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JYP 박진영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조력자가 되어 흥 많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합창단'을 발굴하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 '싱포골드'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2022.09.23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한가인은 앞서 '싱포골드' 제작발표회에서 남편 연정훈과 동시간대 맞붙게 된 소감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편성 시간이었다"며 "(연정훈과) 같이 있을 때 (편성 시간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대화를 나누다 급격히 말이 없어졌다. 뭐라고 서로 말하기가 상당히 어렵더라. 사랑과 일은 또 다른 부분이니까"고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한가인은 이어 "두 프로그램의 결이 정말 많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두 프로그램 다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데 팔은 계속 안으로 굽는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박진영이 "'꼭 이기고 싶다'며"라고 하자, "우리끼리는 그렇게 말했지만, 그 이후로 남편과 급격히 대화가 적어졌다"며 "두 프로그램 다 관심 가지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데 팔을 밖으로 뻗을수는 없다. 나는 그렇다. 이렇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가인의 말처럼 '싱포골드'와 '1박2일'은 결이 다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만큼, '싱포골드'의 선전도 기대된다. 여기에 한가인 뿐만 아니라 박진영, 김형석 그리고 리아킴, 이무진까지 가세한 '싱포골드'가 기존 음악 예능과 사뭇 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1박2일'이 일요일 예능 강자이지만, 지난 5월 방송분부터 제작진이 교체된 후 시청률은 이렇다 할 강세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 최근 시청률 1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정적 한방이 없다.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빛이 바라고 있는 상황. 이에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의 '1박2일'을 잡는 일요일 예능의 신의 한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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