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빅클럽, 콘테가 나를 원했어” 망설임 없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9.25 20:12 / 조회 :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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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빅클럽인 토트넘 홋스퍼의 제안이 왔을 때 기뻤다.”

히샬리송(25)이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히샬리송은 왓포드, 에버턴을 거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에버턴이 힘든 상황에서도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공격력 강화를 원하는 토트넘이 내민 손을 잡았다.

출발은 순조롭다. 이번 시즌 공식 8경기에 나서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런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첼시, 아스널의 영입 제안을 뿌리쳤다.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빅클럽’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화’였다.

영국 더선이 히샬리송의 멘트를 실었다. 그는 “첼시가 영입 제안을 했고, 아스널도 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에버턴에 연락을 취했다. 이때 영입전에 가세한 토트넘이 이적료를 지불했다. 아주 쉽게 흘러갔다”면서, “에버턴은 재정적페어플레이(FFP)를 피하기 위해 몇몇 선수를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솔직히 이 협상(토트넘)은 아주 짧게 끝났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토트넘이 에버턴에 제안을 했을 때 나는 브라질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그들은 빅클럽이기 때문에 기뻤다. 콘테 감독이 협상 과정에서 내게 전화를 걸어 ‘영입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이것이 내가 토트넘을 고른 이유”라고 명쾌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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