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상철, 랜덤데이트 "200% 만족"..현숙은 '글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9.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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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솔로' 방송 화면
'나는 솔로' 10기 상철과 현숙이 랜덤 데이트 이후 묘한 온도 차를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ENA PLAY, SBS PLU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10기 돌싱 특집에서는 상철과 현숙이 랜덤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인상 선택에서 현숙을 골랐던 상철은 현숙에게 "다시 이런 상황이 주어졌으니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 얘기해 보고 싶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자녀가 없는 현숙은 미국에 두 자녀가 있는 상철에게 "자녀가 있는데, 재혼한 아내가 살림이 서툴러도 괜찮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상철은 "아이들에게 이미 엄마가 있다. 난 애들 엄마랑 관계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가끔 가족 외식도 하는가"라는 현숙의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상철은 데이트 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며 "원픽이 (현숙님이었는데) 200% 만족한다"고 말했다.


반면 현숙은 "상철님에 대한 궁금증을 풀지 않고 갔으면 아쉬움이 생겼을 것 같다"면서도 "'(상철) 자녀가 이제 초등학생인데 내가 만약에 재혼을 하더라도 그런 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전처와 되게 소통도 잘 하고 가족 외식도 많이 하는데, 나는 그렇게까지 마음의 여유를 두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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